해외선물/크루드오일

해외선물_크루드 오일_일봉차트 공부

TickTickChart 2022. 3. 14. 00:08

해외선물 크루드 오일, Crude Oil.
기름 값이 미쳤다. 미친척 오르는 차트에서 매도 포지션은 위험하다. 그럼에도 저기 장대음봉 매도로 먹었으면 기분이 아주 좋을 듯?
나는 ISFJ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캔들(=가격)만 본다. 그리고 xxx틱차트를 활용한다.
그래서 캔들에만 집중해서 공부할 것이다.
캔들은 하나하나가 중요하지만, 여러개가 복합되었을 때 더 큰 의미를 보여준다.
1-캔들 : 심리
2-캔들 : 예고
3-캔들 : 타이밍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차트 공부는 후행이다. 하지만 후행의 case가 쌓이면서, 그것을 현재 시점으로 끌고 오면 되는 것이고 확률 높은 싸움에 배팅하면 되는 것이다. 기회는 널리고 널렸다. 조급할 필요가 없다.

1번 캔들
모양 자체로만 보면 short day의 한 종류인 shooting star. 딱 캔들로만 접근하면 1번의 저가를 깨는 지점은 매도, 고가 지점을 깨는 지점은 매수. 1번 다음날 저가깰 때 매도 들어갔다면 짧게 먹거나, 손실이 어마어마 한 듯. 여기서 배울점은 shooting star의 위치가 애매하다는 것. 몸통이 이전 캔들 구간 사이에 형성되어 있으니까. 즉, 일반 주식에서 말하는 매물테스트로 보는 것이 높은 확률인 것 같다. 즉 1번+2일 차에 시가 갭형성에서 매수 타점, 혹은 1번 캔들 고점을 깨는 2번 캔들에서 매수 타점.
2번 캔들
위에서 1번 캔들 고점을 돌파하는 지점이 매수 포인트라는 것은 확인 했고, 2번+1일 시가도 갭을 형성 했지만, 밑꼬리가 2번 고점을 침범 했으므로 완벽한 갭이 아니다. 그래서 상승갭으로 볼 수 없다. 해외선물을 하면 "일봉 상 진짜 갭(=고점과 저점이 겹치지 않음)"은 거의 못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시가 갭은 메우는 기회를 많이 준다는 것. 만약 진짜 갭이 뜨면 무조건 그 방향으로 따라가면 되는 듯.
3번 캔들
이게 shooting star 인가? 근데 몸통과 꼬리의 길이가 큰 차이가 없다. 근데 이건 결과론적이지만 나는 고점에서 3번캔들이 뜬 뒤에 다시 올리는 경우는 크게 못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내가 그려보는 3번 캔들의 심리는 매수 따라온 사람들에게 일단 희망을 준 뒤에 그대로 그것을 반납 시킨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주고 뺏는 것. 그러면 욕을 하면서 손절 하거나, 약 수익내고 버리겠지. 그런데 3번+1일에 바로 올려버린다. 전날 털린사람들은 와 이거 뭐냐 찐이네 하면서 다시 희망차게 따라 붙는다. 그리고는 4번, 5번 이틀간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선사하다가 내동댕이. 물론 미친듯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있겠다. 실수! 3번 이후에 고점에서 4번같이 spinning top이나 shooting star가 뜬다면!!! 3번은 위의 시나리오데로 했다는 것.
4번, 5번 캔들
고점에서 spinning top이 두 번이나 떴다. 매수와 매도가 팽팽하게 대치중이다. 이 캔들은 추세의 전환 국면이나 지지/저항이 크게 작용하는 구간에서 많이 나타난다. 현 시점은 고점이니까 지지/저항 보다는 추세 전환 국면으로 보는 것이 확률이 높다. 심지어 5번 캔들은 비록 양봉이지만 4번 캔들의 고점을 넘기지 못했다.
즉, 4번 캔들 = 1-캔들 심리 (상승 추세니까 이정도면 고점이다 라는 시장의 심리)
5번 캔들 = 2-캔들 예고 (어 4번의 심리를 인정해버린 시장, 고점을 못 넘겼으니까)
그렇다면 다음날 3-캔들 타이밍이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 확률이 높다.


#이 글은 나만의 차트 분석 기준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동의, 비동의 등 다양한 관점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